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vs싱가포르 피파랭킹 순위 차이 문제점

지난 6일 오후 9시(한국시간)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2차전 C조 5차전에서 한국은 싱가포르를 상대로 7-0으로 대승을 거두었습니다.

 

손흥민과 골 세리머니 하는 황희찬 (싱가포르=연합뉴스)

 

당연한 결과이지만 이번 경기를 승리하면서 11일(화) 중국전의 결과와 상관없이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7:0이라는 큰 점수차도 인상 깊었지만 전반전에서는 이강인과 주민규가, 후반전에는 손흥민, 이강인, 손흥민, 황희찬, 배준호가 골을 넣으며 한국의 골 결정력이 좋아졌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주민규는 주민규는 A매치 데뷔골과 함께 3도움을 기록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였어요. 또한 배준호는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팬들의 큰 기대를 받았습니다.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vs싱가포르 피파랭킹 순위 차이 문제점

 

 

김도훈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준 덕분에 큰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더 강한 팀들과의 경기를 대비해 더욱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 한국 축구 대표팀은 피파랭킹 차이를 넘어서 실력으로 증명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앞으로 남은 예선과 최종 예선에서는 보다 완벽한 팀으로 거듭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입니다.

 

 

 

 

 

 

한국 피파랭킹과 싱가포르 피파랭킹 차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vs싱가포르 피파랭킹 순위 차이 문제점

 

2024년 4월 4일 발표 피파랭킹 순위 자료에 따르면 한국 순위는 23위, 싱가포르 순위는 155위입니다. 신체조건이나 기량 차이가 많이 나는 상황이기때문에 경기가 시작되었지만 큰 긴장감 없이 편안하게 경기를 시청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실점이 없었다는점에서 지난 경기들과는 사뭇 다르다는 분위기를 주었는네요.

 

싱가포르는 피파랭킹 순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기량 차이가 많이 나서 가볍게 승리했지만 앞으로 만나게될 강팀들과의 경기를 대비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풀어야할 숙제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 한국vs싱가포르 피파랭킹 순위 차이 문제점

 

한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풀어야할 숙제들이 많다는걸 보여주었습니다. 수비 조직력과 미드필드의 연계 플레이에서 아직 보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몇 차례 수비 실수가 있었는데 강팀과의 경기에서 큰 문제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공격진의 다양성과 전술적인 유연성도 향후 더 보완해야 할 부분이죠. 약팀을 상대로는 일방적인 공격이 가능하지만 강팀과의 대결에서는 다양한 전술적 옵션이 필요해 보입니다.

 

6월 11일 열리는 중국과의 경기가 열릴텐데 좀 더 안정적인 플레이로 경기에서 지더라도 축구 팬들이 안심하고 볼 수 있는 향상된 경기력의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을 기대하겠습니다.